하콘 왕자와 메테-마릿 왕비의 신혼여행 사진 (이전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들)

  • 노르웨이 왕실은 왕자 부부의 결혼 25주년을 맞아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 이번 여행은 독일에서 시작하여 롱아일랜드에서 이어졌으며, 메테-마리트 여사의 아들도 동행했습니다.
  • 그 부부는 미국에 머무는 동안 9·11 테러를 경험했습니다.
  • 사진들은 공주의 은색 결혼반지가 디테일로 드러나는 등 친밀하고 가족적인 면모를 보여줍니다.

노르웨이 왕자들의 신혼여행

노르웨이 왕실은 하콘 왕세자와 메테-마릿 왕세자비의 결혼 25주년을 기념하여 신혼여행 사진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 이전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이 사진들은 결혼 25주년을 맞이한 부부의 더욱 사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해줍니다.

두 사람은 2001년 8월 25일 오슬로 대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공주의 과거와 미혼모라는 신분 때문에 논란이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콘 왕은 언제나 자신의 결정을 굳건히 지켰고, 오늘날 두 사람은 결혼 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신혼여행

신혼여행은 독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왕실 요트 '노르게'호를 타고 노르웨이를 떠난 부부는 뒤셀도르프에 들러 신분을 숨기고 도시를 둘러보았습니다. 그 후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로 향했습니다. 두 사람만 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네 살이었던 메테-마리트 왕세자비의 장남 마리우스 보르그 회이비가 동행했습니다. 이는 마치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처럼, 두 사람의 휴가가 가족 중심적이고 친밀한 성격을 띠었음을 보여줍니다.

롱아일랜드에서 부부는 섬 동쪽 끝 몬탁 지역에서 좀 더 한적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왕실에서 공개한 사진들을 통해 두 사람은 그곳에서 가족과 함께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사진 속에는 공주가 파라솔 아래 앉아 아이스박스와 아들 마리우스를 위한 장난감을 옆에 두고 있는 모습, 하콘 왕자가 해변 바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모래사장을 거니는 모습, 그리고 왕자가 아내의 아들을 안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습니다.

사진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또 다른 디테일이 드러납니다. 메테-마리트의 결혼반지는 화려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심플한 은반지로 , 하콘 왕자가 선물한 다이아몬드와 루비 약혼반지와는 사뭇 대조적입니다. 이러한 차이는 두 사람이 늘 사치를 멀리해왔다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시켜 줍니다.

9/11 사태, 신혼여행 전후의 모습

신혼여행 중이던 두 사람은 미국에서 9·11 테러가 발생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당시 롱아일랜드에 있던 부부는 다른 호텔로 옮겨야 했고, 미국 영공 폐쇄로 인해 경호팀의 지원이 필요한 동안 귀국이 지연되었습니다 . 마침내 당국이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재개하면서 두 사람은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신혼여행 이후 25년이 흘렀지만, 노르웨이 왕실이 공개한 사진들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 환경에서 함께 삶을 시작한 부부의 자연스러움과 사랑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콘 왕세자와 메테-마릿 왕세자비는 굳건한 관계를 쌓아왔고, 이 사진들은 그들의 시작을 증명합니다. 왕실은 이번 사진 공개를 통해 특별하지만 깊은 의미를 지닌 두 사람의 은혼식을 기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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